RAHE1001 2021. 12. 23. 12:53

생활의 변화가 생기면서 몸에 안좋은 신호가 왔습니다.

지방에 계신 엄마에게 말씀드렸더니 어릴 때 항상 하시던 잔소리처럼 '우엉'을 반찬으로 만들어서 꾸준히 먹어보라 하셨어요. 반신반의로 저만의 방식대로 '우엉차'를 마시기 시작했고, 그 이상 증상은 일주일째 반응이 없었고, 이후 한달 그리고 한해 두해 잘 넘기고 있습니다. 이후로 '차'에 대한 효능이 확실하다는 것을 느꼈고, 관련해서 기록을 해야지 했어요.

 

차는 하루도 거르지 않는 커피와는 다르게 카페인이 없다고 합니다. (요즘 디카페인 홀빈을 구입해 커피에 대한 약간의 부담은 덜어내고 마시는 중이에요)

그리고 부작용도 거의 없고, 특히 눈으로도 힐링할 수 있는 오감 힐링템인 듯합니다.

꽃, 풀 알러지가 있는 저로써는 조금 센듯한 꽃차는 조심스럽긴 한데, 뭐 테스트해보며 저와 맞는 차가 뭔지 알아가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싶어요.

 

탄생꽃을 정리하면서 다양한 식물들과 차에 대한 정보도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이 세상 존재하는 다양한 차와 그 효능을 차근차근 올리겠습니다.

 

기대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