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프란(saffron, 페르시아어: زَعْفَرَان)은 붓꽃과에 속하는 식물인 사프란 크로커스(saffron crocus, 학명: Crocus sativus) 꽃의 암술대를 건조시켜 만든 향신료이다. 암술대는 3개이며 이 부분을 말려서, 요리할 때 조미료로 쓰거나 염료로 쓴다. 지난 수십 년간 무게로 따졌을 때 가장 비싼 향신료였던 사프란은 서남아시아가 원산지다.
사프란은 쓴맛, 그리고 요오드포름 또는 건초와 비슷한 향기가 특색인데, 이는 피크로크로신(picrocrocin)과 사프라날(safranal)이라는 화학 물질 때문이다. 또한 사프란은 카로테노이드(carotenoid) 색소와 크로신(crocin)이라는 화학 물질 때문에, 음식에 넣었을 때 풍부한 황금빛 내지는 노란 색조를 띠게 된다. 이러한 특색 때문에 사프란은 전 세계적으로 음식 재료로 수요가 많다. 사프란은 또한 의학적 용도도 갖고 있다.
영어의 saffron이란 단어는, 라틴어 단어 safranum에서 온 12세기 고대 프랑스어 용어인 safran에서 비롯되었다. 라틴어 Safranum은 이탈리아어 zafferano와 스페인어 azafrán과도 관련이 있다. Safranum은 페르시아어 za'farān (زَعْفَرَان)을 경유해 "노랗다"는 뜻을 가진 아랍어 aṣfar (أَصْفَر)로부터 비롯되었다.
*특징
감정가들에 따르면 사프란의 향은 풀 또는 건초의 향취가 있는 금속성 꿀 향기를 연상시킨다고 하며, 그 맛은 건초와 같은, 약간 쓴 맛이라고 한다. 사프란은 또한 음식에 첨가하여, 보기에 아름다운 노란색이나 오렌지 색을 내는 데 쓰인다. 사프란은 이란 요리, 아랍 요리, 중앙아시아 요리, 유럽 요리, 인도 요리, 터키 요리, 모로코 요리 등에 널리 사용되며, 과자와 술에 들어가기도 한다. 의학적으로도 사프란은 오랫동안 민간 요법의 한 부분으로 이용되어 왔을 뿐만 아니라, 현대 의학에서도 항암 작용이나 항산화 작용 따위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사프란은 또한 중국과 인도를 위시한 여러 나라에서 직물 염색제로 쓰여왔고, 또 향료로도 쓰였다.
독특한 향도 있고 은은한 쓴맛과 단맛이 있어 향신료로 많이 사용한다.
스페인의 "파에야"부터 시작해서 파스타나 리조토에 다양하게 활용이 되는데 공통점은 노란색이다.
독특한 향뿐만 아니라 예쁜 노란색을 낼 수 잇다는 것이 또 다른 특징이다.
사실 시중에서는 사프란이 너무 비싸니까 노란색을 내기 위해 파프리카 또는 치자 등을 대신하기도 한다.
* 세상에서 가장 비싼 향신료, 향신료의 여왕
꽃을 통째로 먹는 것은 아니고 실고추같이 생긴 암술이 3개가 있는데 3개의 암술을 말려서 사용을 합니다. 100% 수작업을 통해서 채취하고 모으기 때문에 가격이 비싸다.
*사프란 효능
향신료 뿐만은 아니며 염색제와 약용으로 쓰이며 약용으로는 쓰여지는곳은 위장질환과 숙면을 취할수 있게 도와주며 심신을 안정시켜주고, 부인병과 월경불순, 그리고 진정작용과 통풍등에도 쓰여집니다.
- 다이어트에 도움
사프란에 들어 있는 유효성분은 약 150개가 넘는데 그 중에 대표적으로 알려진 크로신(Crocin)이라는 성분은 노란빛을 내는 항산화 물질로 몸속에 들어가면 지방 감소에 도움이 된다.
실제로 크로신 성분이 지질을 쌓이게 하는 유전자 발현을 감소시켜서 세포 내 지방을 22.6% 감소시켰다는 보도도 있다.
- 심신 안정과 진정에 효과가 있어 옛날부터 약재로 사용해 왔다.
- 식욕 조절에도 효과가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사프란 22mg을 4주간 섭취하게 했더니 우울감, 긴장, 스트레스, 피로, 불안감이 감소된 연구 결과가 나옴
- 세로토닌 분비 (불면증에 도움)
사프란 성분 중 사프라날과 크로신이 세로토닌 분비를 늘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사프란 부작용
안전한 향신료라 특별한 부작용은 없으나 꽃의 암술에서 추출했기 때문에 꽃 알레르기가 있는 분과 임산부와 수유부, 어린이는 섭취시 주의가 필요.
*꽃말
후회 없는 청춘, 지나간 행복,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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