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과(木瓜)는 장미목 장미과 식물 모과나무의 열매다.
꽃은 5월에 피며 연한 홍색이다. 나무에 달리는 참외 비슷한 열매라 하여 목과또는 모과라 쓰기도 한다.
그 생김새와 크기가 큼직한 배와 같다. 모과의 표면은 울퉁불퉁하여 흔히 못생긴 과일의 대명사로 잘 알려져 있으며, 대한민국 속담에선 과물전(과일전) 망신은 모과가 다 시킨다면서 어물전의 꼴뚜기와 같은 취급을 받는다.
*쓰임새
향이 매우 좋기 때문에 그냥 열매만 방에 놓아둬도 방향제로 쓸 수도 있고 식용은 가능하나 생과의 맛이 시고 떫기 때문에 보통 생으로는 잘 안 먹고 꿀이나 설탕에 재어서 모과차로 마신다. 꿀에 졸여서 과자의 일종인 정과로 만들어 먹는다. 술로도 담그며, 한방에서는 약으로 쓴다. 모과의 약효는 일반적으로 기관지 질환이나 가래 그리고 천식 등에 좋다고 알려져 있으며, 소화작용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 더하여 숙취해소에도 매우 좋다. 비타민C와 탄닌성분 많아 피로회복에도 좋으며 근육을 부드럽게 해주기에 과로로 인한 근육통 완화에도 좋다. 또한 모과속 프록토오스 성분이 간과 신장에 좋은데, 특히 알콜로 인한 간회복에 도움되오니 숙취해소로도 좋다. 서양에선 가공을 하여 잼으로 만들거나 절여서 파이로 만드는 경우도 있으며, 미군의 전투식량으로도 모과 잼이 보급된 적이 있었다. 또한 모과의 종류 중 구워서 먹는 모과도 있으며 별미라고 한다.
*꽃말
평범, 유혹, 유밀한 사랑
당신은 요령있게 처신하는데 서투른 사람으로 느긋하다는 평을 듣는 타입입니다.
유혹하기보다는 유혹받기를 마음 한 구석에서 갈망하는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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